인간이 오감기관에서 정보수집하는 것 중에 시각이 많데요. 시각이 차단이 되면 바보가 된다고 그럴까요? 유명한 의사분이 어머님이 90대 초반이셨는데 백내장이 걸리시면서 치매까지 걸리셨는데 의사인데... 수술을 했는데 치매까지 치료가 된거예요. 그런데 시각이 단절되니, 정보수집이 잘 못됨으로 인해 치매라고 생각을 할거예요. 청각가 후각은 비율을 작지만 크게 영향을 주는 게 뭐냐면, 안들리는 것에 대한 심리상태가 절의 고도에 떨어진 것 같더라.. 그래서 피해망상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우울해지고, 홀로 있는 것 같고... 그렇게 됩니다.
촉각이나 미각이나 이런 것도 이렇게 작은 부분이지만 이렇게 해서 노인에게 가는 것은 굉장히 크다. 미각도 식욕이 떨어지고, 영양실조가 걸리고, 그것이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백내장은 수술을 하면 거의 다 나요. 70세 이상 이신 분들은 79%가 백내장인데요. 수술 하면 낫지만 재발률이 높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야가 좁아집니다. 옆에는 안보이구요. 아래가 잘 안보여요. 특히 계단을 다닐 때는 아래가 안보일 때는 헛딛을 때가 많아요.
황반병성은 사물이 찌그러진 모습으로 보이는 경우입니다.
망박박리는 커튼을 친것 처럼 부분이 안보이는 것입니다. 분명 존재하는데 안보이는 것이죠
황변화는 전혀 다른 색으로 보이는 것이죠. 노인이 이상한 이야기를 하면, 분명히 사연이 있는 거예요... 무늬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는 것이니...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경고판 같은 것을 잘 안해놓으면 위험에 노출이 될 수 있겠지요?
실버타운 시설 견학을 가면, 고급으로 가면 톤을 다 통일을 시키죠. 그런데 돌출부위가 있으면 똑같이 구분이 안된다 싶으면 위험할 수 있죠. 그래서 계단에 노란 띠를 둘러줘라 그런 것이 그럴 수 있죠.
그외에도 청각, 후각,촉각 .. 복합적으로 많이 노화가 되는 것이죠.
고량자의 조작 특성
조작의 피드백을 간절히 원합니다. 건들였을 때, 소리가 나거나 느낌이 나야 하는데요. 터치 패드가 그래서 노인들은 안 맞는 다는 것입니다. 심현용선생님도 빼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
우리가 노인체험을 해봐도 굉장히 데미지를 충격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신 분들도 많습니다. 개인차가 굉장히 큽니다.
고령자의 보행 특성
몸이 앞으로 굽는다. 발을 걷는 것이 아니라 질질 끕니다. 치매의 첫번째 증세 중에 하나가 발을 질질 끄는 거예요.
고령자의 인지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령자의 예상에 부합되게
고령자는 보여지지 않으면 의사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피드백이 확실해야합니다.
뭔가 잘못된 조작을 했더라도, 되돌리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노인에게 영향문제를 일으키는 요인들
어른들도 사례가 잘 걸리는데 후두덮게의 움직임이 둔해져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턱을 땡겨서 먹어요.
정신적 어려움은 직장과 가족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피해망상에 시달리게 되고 고독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제가 노인체험을 처음 했을 때 너무 기가 막혀서 목을 놓고 울었어요. 엄마를 5년 모셨었는데... 제가 모신 것도 아니었어요. 엄마, 왜 그래? 이것도 못해? 이렇게 했는데 엄마를 구박했지요. 그런데 어느날 이사를 가게 되면서 어머님을 오빠집에 모셨었는데...엄마가 역정을 내셨구요. 그래서 결국 어머니를 제가 직접 요양원에 보내드렸고, 또 1년만에 나오셔서 오빠집에서 6개월 만에 돌아가셨구요. 그런데 1개월 정도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셨는데 제가 배워서 알고보니 20년을 앓으셨던 거예요.
똥꽃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일본의 지하철 계단을 볼까요?
그리고 의자 앞바퀴를 볼까요? 노인분들이 오히려 4바퀴가 있는 것에서는 불편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는 화장실 문은 밖으로 열어야해요. 이유가 뭐냐면 화장실이 좁잖아요. 쓰러지면, 구출하면, 이문을 통째로 때내는 경우가 아니면 안되요.
황산이예요. 제가 찍었어요. 제가 황산에 갔다가 죽을 뻔했어요. 갑자기 높은 데 갔다가 제가 죽을병 걸린 줄 알았어요. 고소에 적응이 안되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 이대로 죽는가 보다 했다가 괜찮은 줄 알았어요.
이거는 윤프라호예요. 트레일 타고 내려오다가 힘들었어요. 여기도 굉장히 심각했어요. 황산보다 높아요. 근데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알고 있으니까..
우리가 겪으면서 서서히 오면 괜찮구요. 치매도 예방하면 괜찮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으신 것이예요.
이재현님의 인생후반부의 서드에이지 리더쉽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죠... 처음에는 결혼하면서, 아이 낳고, 자녀들 결혼시킨다고 만나고,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신다고 만나고.. 그러고 있어요.
그리고 꼭 넘어가요. 문지방이 있다고 하죠.
첫번째, 태어나고 죽는 것에 대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두번째, 사춘기겠죠. 원시시대때는 통과의례였죠?
그거 못지 않게 주년이라는 통과의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전은 떠오로는 과정이라면, 오후는 지는 과정이라는 것이죠 그것은 방향성에 있어서 분명히 틀리더라구요. 전반적인 삶이 자궁으로부터의 탈출이라면, 후반전의 삶은 남근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쟁취했던 힘으로 부터 자유로와지는 과정이라는 것이죠. 옛날에는 수명이라는 것이 길지 않으니, 중요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여러분은 정신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에 대해서 인정하시나요? 그러면, 그럼 본인이 정신적으로 제대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정신적인 성장은 기준이 없습니다. 신체적인 것은 간음이 되는데요... 우리가 정신적인 성장이라는 것은 기준이 애매하죠... 어느 학자가 나눠났어요.
첫번째 단계는 혼돈/반사회, 두번째는 사회가 부모가 요구하는 형식적,제도적으로 만다는 과정, 세번째는 회의해서 개인적으로 만들어 지는 과정...그리고 신비적, 공동체적 성장이죠. 이런 사람들은 바다에 빠지던, 안빠지던 .. 모든 것에 적응하고 잘 지내시는 분들이시죠. 딱딱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
아무튼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스캇 펙이 말하는 "삶이란, 우리는 배우기 위해 여기 있는 것입니다."
아직도 가야 할 길, 끝나지 않은 여행, 그리고 저 너머에..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융이라는 사람은 삶은 무의식을 의식화로 활짝 피어내는 의식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형제다. 함께 배우고, 함께 가르치며, 서로의 성공을 돕는다 " 라는 미션을 50대에 제가 얻었습니다. ^^
제가 이런 것들을 이렇게 삶에서 실현을 하려고 열심히 사려는 것을 모르겠지만, 제가 "대한민국 50대 표준남자" 라는 브랜드명을 쓰고 있는데요. 예전에 SBS특집에 5-60분 정도 방송이 되었어요. 퇴직할 때쯤 되서... 어떤 모습으로 지내는 지 소개되어진 적이 있어서요.
방송을 타고 난 뒤 내가 참 삶을 재미있게 살았나 보다. 제 삶의 키워드는 자유입니다. 그리고 관계가 좋습니다. 아내와 자식과 잘 지내고 있구요.
이 세상에는 어려운 것이 3개 있습니다. 첫째, 스님에게 삔 꼳는 것, 둘째, 앙드레김에게 검은 옷을 입히는 것 셋째, 은퇴한 남편 존경하는 것..
이렇게 된다고 합니다.
그랬던 차에 휴맥컨설팅이라고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사명을 이렇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4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3rd age 라고 해서, 스스로 나 자신을 찾고 완성시켜 나가는 성장의 단계로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문제는 수명이 길어지는 것이 있는데요. 실제로 그냥 나이만 먹고 서서히 죽어가는 것을 경험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사실은 이제 아닙니다.
우리는 그런 영역을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겠다고 합니다. 마흔 이후 30년을 서드에이지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교육프로그램을 하나 만든 것입니다. 개인적 성장, 공동체 성장 의 원칙들을 고려해서 ...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기본적인 서드에이지에 대한 설명이구요.
크게 4가지 사고를 바꿔야하는데 첫째는 나이에 대한 개념, 두번째는 남성,여성에 대한 개념, 세번째는 성공이라는 개념, 젋었을 때 성공이라는 사람들이 오히려.. 장애가 된다고 해요. 그래서 성공이라는 개념이 바꿔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새로운 꿈과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죠.
그래서 마지막에는 협업의 삶을 누리는 것이죠. 나머지는 공동체 개념이라는 것인데요. 가정에서, 사회에 대한 공동체, 나머지는 공부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일과 삶에균형 을 갖고, 끊임없는 쇄신으로 잡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신문에 우리는 이런거 왜 아이패드나 폰 같은 것을 못 만드냐고.? 이렇게 누가 답변 했는데요"
첫번째, 질문 자체에 문제, 우리가 이런거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되냐.. 이렇게 물어봐야져..
두번째, 하달식 분위기, 그리고 시장 자체.. 이런것에 문제가 있더라구요..
기술이 인문학을 만났을 때에 새로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가 창업도 하고 취업도 하고 그러지만은... 실제로 삶과 사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지 진정한 삶을 누릴 수 있지... 이런 것들이 배제되고, 기술만 있으면 안된다는 것이죠
박광회 회장님 : 여기서 이야기 하는 성공의 개념은?
제가 보기에는 어제와 다른 오늘으로 성장하고, 성공하는 것이죠.
서화진 : 우리나라에 5-60대에 성공 모델의 모델이 있나요?
뭐가 성공이라고 못박는 것은 잘못된 것 같애요 다양한 성공이 존재하고, 개인이 생각하는 성공은 다... 다른 것이죠.
우리가 성공이라고 하는 정의 자체가 정의에 맞는 것을 세워놓고, 성공이라는 것은 개인이 원하는 목표죠,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기다 아니다라고 이야기 하면 안되죠.
박광회: 마찬가지로 성공을 이라는 것은 대게 다양한건데요. 그래서 시니어,퇴직자에게 성공이라는 것이 의미하냐는 것이죠? 사람들이 정신적 성장을 성공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못찾는 것이죠. 이 분들을 오히려 기업으로 성공시키고 성장시킬 것이냐.. 그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답 : 그래서 먼저 자아를 찾고 진짜 하고 싶어하는 것을 찾고,
박광회 : 아웃플레이스라고 들어보셨자나요. 이것들이 사업이 안되가지고, 사장들이 모여서 회의하고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중기청의 시니어창업 프로젝트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나가서 이런 것이 좋다. 이런 것들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교육자체를 수행하는 기관이 교육하기 바쁘고,
박정현 : 삶의 4가지 차원 마지막은요... 죽음입니다. 우리가 죽음이라는 것을 한번 다뤄야... 다시 생각해봐야한다는 것이죠.
심현용 : 전반기는 돈을 버느냐, 아니냐, 가 중요하죠 돈버는 직업을 선택하기 위해 .. 그렇게 된것이었죠. 그런데 그 번돈을 가지고, 그리고 캐나다 가서 느낀 것이 돈을 벌 수 있는 과정을 직종을 선택하지 않아요.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그래서서 10학년이 되면, 자기가 돈을 벌고, 일을 하고.. 그렇게 지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대학을 갈 수 없어요. 예를 들어 자원봉사를 하지 않은 성적 우수자가 의대에서떨 어진 것이죠. 그런 자격이 없으면 사람이 되지 않아서 대학에서 지낼 가치가 없다.
시니어가 창업을 한다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뭐냐... 스카우트에는 기능장 활동이 150가지가 있습니다. 기능장제도를 통해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4가지 직종을 해서.. 조기에 체험을 하게 합니다. 스카우트의 중요한 기능은 기능장 제도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45세가 되면 본인이 정말 미치도록 평생토록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사는 것이죠. 이제는 내가 스스로가 그것을 통해서 나를 찾는 것.. 그리고 내가 블로그,트위터 하는 이유는 시니어가 정체성을 찾는 것에 좋은 툴이라고 할 수 있죠. 3개월만 해보면,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느끼게 해줍니다. 저는 시니어를 위해서 10년을 투자했습니다.
저는 요즘 이쪽에 뛰어들어서 뭐하고 있느냐.. 사실 멍한거죠... 이제 정리를 하자 창업이라는 자체가 우리를 주눅들게 만들고, 그리고 시니어 고령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는 것이 좋은 가라고 이야기 하니.. 제가 정보화 마을을 4년을 돌아다녔어요. 그 노인들이 뭐하고 있어요. 그 동네 노인 복지관이 서울보다 더 잘되어 있어요. 그런데 모이면 고스톱밖에 할 수 없는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시니어라는 단어를 이제 버리자, 그리고 지내다 보니까, 3년전에 노인체험교육을 해보았습니다. 실버포럼도 문제가 된 것이 시니어들의 주머니를 어떻게 여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시니어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환경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 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홍정구 님도 빨리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셔요. 방송이 돈이 안되고, 방송이 어려워 할 것 같지만, 뛰어들어 보면... 내가 노력한 만큼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요즘에 느끼는 것이 생각을 조금 바꿔보자... 나를 좀 찾는 운동으로 시니어들에게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원하는 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신순철 : 다음주에 시니어쪽 관련해서 복지재단에서 프로그램 하나 개발해 달라고 한 것이 있어요. 그때 짤막하게 준비했었던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도 될까요?
저희나라에 시니어 사업에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서울은 역동적이라 괜찮은데... 노령화가 되어있어서 실버산업을 육성하거나, 실버산업을 유치해서 인구를 늘리고, 시니어타운을 만들면 가족들을 어떻게 모을까.. 그런 차원에서 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곳이 고창이예요. 3시간 정도 이야기 해줬는데 개인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망한다고 했어요. 무슨 아파트 분양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의 기업들이 시니어산업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그 수준 밖에는 안됩니다. 예전에 토론하면서 준비했던 자료가 있어요. 자료를 한번 보면 눈을 좀 다르게 볼 수 있을까 생각했구요. 제가 오면서 최근에 소셜웹쪽 공부를 하면서, 이런 정리를 해서 시니어가 먼저 알아야겠다. 그거 일부.. 아직까지 모바일 스터디 하고 있는데요. 그 두가지를 다음주에 발표 해보겠습니다.
홍정구 : 건의사항 핵심 주제라고 할까? 좀더 스코프를 줄여서 공지 하겠습니다.
유영진 : 시니어비즈니스 그룹의 정체성과 실버와의 차이를 분명하게 이야기 해주세요.
박광회 : 제가 뒤늦게 시니어포럼에 참여하게 된것은 제가 소호비즈니스와 창업인데요. 정부에서 시니어라는 용어를 차용을 했죠. 원래 실버라는 것은 복지와 서비스 차원인데요. 정부의 차원에서는 어떻게 이분들을 사회에서의 기여와 역할로 산업에 기여하는냐...라는 것이죠. 여기서는 50+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내부적으로는 퇴직을 하신 분들 중심으로 폭을 넓게 잡으면 45세 부터, 우리가 상식적으로는 50-70대 라고 대략으로 생각하는 것 같구요. 퇴직을 하신 분들이나, 50+라고 하는 것이 생산적 인력으로 활성화 시키느냐.. 이것이 숙제이구요. 그리고 창업이라는 부분이 걸리는 것인데요. 앞으로는 비즈니스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은퇴라는 말을 안쓰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활동을 분리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50대 필두로 하는 712만명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잖아요... 퇴직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1차 시행하고 의미있는 것들이 실행이 되면, 자영업하시는 분들을 포함하자는 것이 취지구요. 제가 이 프로젝트에 TF팀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런 것이 있어요.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것이 정책을 정하고 예산을 쏟아서 집중적으로 단기적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것이 많은데요. 이것이 굉장히 성과중심이라서 반대를 했구요. 이번 정책에 추진하는 주최들이 민간의 의견을 수렴해서 하겠다고 하셔서.. 민간에 있으신 분들을 계속 소개하고, 몇분 소개해드려구요. 이번주에는 아웃플레이스먼트 회사 5곳을 뽑아서 회의를 합니다. 강사진들도 오픈으로 모집을 했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 입장에서 보면 함량미달이라고 하는데요. 실버쪽에서는 전문가가 많은데요. 사회적 활동을 원하는 시니어쪽의 강의나 코칭을 해주실 분들이 없더라구요.
이 교육이 몇몇 기관들이 중심이 될 것이구요. 그것을 통해서 레퍼런스를 쌓으시구요. 내년에는 교육쪽이 굉장히 오픈이 되서.. 이것들을 함께 서로 공유하자는 것이 저의 목적입니다.
우리가 모임을 하면서 컨텐츠를 쌓고, 의견을 수렴하고, 그런 과정 속에 시니어와 실버와의 경계선,
제가 알기로는 정부 정책은 3년은 갑니다. 5월 18일 행사부터 시작해서 빵파레를 올리고 하잖습니까? 우리가 시작하면서 3년동안 1000억을 배정해 놓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니어 문제는 중요한 것같습니다. 시니어시장은 잘 모르겠지만은 이부분에 대한 기여가 굉장히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공기관부분들과 일하는 것들은 제가 조절을 하면서... 지원을 할 것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일본 출장을 가게 됩니다. 중앙대하고 3박4일 가는데요. 중대쪽은 선진쪽의 시니어창업교육관련 저는 사례부분하고, 정부에 제안한 것이 채택이 되서 시니어비즈니스 센터라는 것입니다. 한국형 모델에서는 카페와 교육과 커뮤니티부분을 복합하면서도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습니다. 정부에서 공공부분에서 센터짓지 말고, 시니어센터들을 시니어들이 하자! 시니어들이 공동참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운영을 잘하면 지원금을 주는 형식으로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채택될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자료를 보안해서 대통령보고를 마무리 하게 될 것 같애요. 이런 부분들을 우리 그룹에서 서로 조율을 해가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 목표이구요.
시안 3개안 중에서 시각적 효과나 상징성을 고려할 때, b안이 가장 좋은 듯하고,
가능하면 시니어를 상징하는 S자의 끝이 희미한 것은 조금 더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숫자를 넣는 것은 여러각도로 고려했을 때, 바람직한 느낌을 전해주지는 못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창업 119와 창업 트렌드 이미지 좋은걸요.
창업, 감성보다는 이성적(?) 글씨체, 멋보다는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통해 희망, 역동성 표현 로고만으로도 곁들여 설명이 필요없는 친절한 접근.
보편적인 것 속에 늘 답이 있더라구요. 시니어 창업은 안그래도 선명히 실체가 잡히지 않는데, 우선은 시니어 창업을 선명한 글씨체로 어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아직 시니어란 용어마저도 일반적이 아니니까요.
차라리 시니어 창업 설명적 로고와 깔끔한 이미지 작업하면 훨씬 쉽지 않을까요. 그림이 떠오르는데...
시니어 창업을 작업해 보시면 어떨까요? 거기에 S자를 이미지화 하면 세대 화합, 통합, 태극의 역동성까지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은 쉽지요. ㅠㅠ
수고 많으시네요. 화이팅 ^^*
미워하지는 않으실거죠.
제가 로고 작업을 좀 진행해본 경험이 있어서...
서당개의 풍월입니다.
오래전에 C.I / B.I 전문 회사에서 근무하였고 ..
디자인 연관 산업에서 15년 이상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핵심컨셉은 시니어 + 창업 + 역동성과 도전적 이미지를 표현하고 안정성 역시 확보 되었으면 합니다.
크레파스 질감은 감성적인 접근은 할수 있지만 시니어창업의 이점인 경험과 자산을 표현하는데 부적절 합니다.
그런면에서 B.C는 반대의 의견을 드립니다.
A는 숫자5와 한글오를 결합한거 같은데 단지
조합만으로는 시니어창업의 가치, 이념을 표방하기
힘들거 같고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할 수
없습니다.
조연미님의 의견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구체적인 의견을 드린다면 숫자50을 안정적인 캘리그라피로 전개하되 글자체의 시작은 힘차고 안정적인 걸로 하고 끝나는 부분을 약간 다이나믹하게 마무리를 하면 메인 이미지는 될거 같고요...
보조 이미지로 플러스를 그래픽으로 표현해서 포인트를 주면 될거 같습니다.
( 50세 이후의 모든 연령대 / 지식과 경험만의 창업에 가치와 창조를 더함..)
글자체는 굵은 그래픽체 계열에서 변화를 주면 무난할것 같습니다.
이게 대단한 디자인 용역이 아니라서 작업해주시는 것만
으로도 감사를 드려야 하는데 ...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시니어 창업의 배경이나
취지를 살리고자 의견을 드린것 뿐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미답(未踏)의 영역은 먼저 도전하는 사람이 주인공이다.
몇 년 전 한 여성이 시니어를 주테마로 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매주 뉴스레터를 돌리기 시작했다. 시니어 사회문화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담은 뉴스레터는 시간이 갈수록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점차 이름을 알려가더니 이제는 시니어 분야의 전문가로 온오프를 넘나들며 조금은 낯설은 '시니어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시니어 전문 사이트 ' 시니어통'www.rebom.co.kr 을 운영하고 있는 조연미 대표. 몇개월전 이 사이트를 우연히 접한 다음 한번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비교적 젊은 여성이 시니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 궁금했다.
지난 2월 말, 토요일 오후 약속 장소인 분당 서현역 부근 카페를 찾아갔다. 분명 40대 후반의 여성인데 동그란 안경을 쓴 모습이 언뜻 발랄한 여고생을 가르치는 선생님 같다. 명함을 주고받고 통성명을 하자마자 이런!, 마치 기다렸다는 듯 빠른 호릅으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인터뷰의 의전이 생략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주말 오후 좀 느슨하게 시니어쪽 동향이나 들어보겠다고 잔뜩 여유 부리고 간 게 잘못이었다.
'거두절미 - 난상 인터뷰'는 그렇게 시작됐다. 그녀와의 대화는 마치 듀얼 프러세서를 정착한 컴퓨터처럼 다양한 주제를 현란하게 넘나들며 진행되었다. 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회사 이름인 '리봄'은 무슨 뜻인가?
'리'는 다시 라는 뜻의 접수사 're' 이고, '봄'은 보다의 명사형이다. 다시 본다. 다시 배운다 라는 뜻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의미가 있다. 리(re)봄, 다시 봄을 맞는다는 단계다. 즉 다시 보고 배우고 하면 제 2의 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사이트에 매주 올리는 '위클리 시니어 통 뉴스레터'들 소개하면?
시니어통은 시니어 비즈니스 정보를 담은 국내 최초의 뉴스레터다. 현재 시니어통은 네이버 카페 회원 2,300여명을 비롯하여, 시니어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는 사업자들, 언론관자들, 시니어 그룹 등 5천여명에게 서비스 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시니어통이 배달된다.
시니어통 사이트를 소개하면
시니어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우리모두의 노년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다.나이 들어가는 세상의 변화에 관심 갖는 시니어 당사자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나간다. 시니어통은 시니어로 통(通)하고 시니어를 담아내는 통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시니어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고령사회를 어떻게 보는가?
고령사회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제까지 믿고 살아왔던 정답들이 답이 아닐 수 있다는 깨달음, 그것이 우리가 요즈름 흔하게 말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이다.
'고령화'의 기회 요소는 사람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노인에 대한 고정관념적 시각으로 아프고, 병약한 노년의 기간이 길어진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면 고령화를 시한폭탄으로 해석할 수박에 없는 것이다.
고령화는 중년기간이 연장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건강하게 활동 가능한 기간이 늘어난 것이다.
제가 실버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 자체가 제 주변 분들의 예상(?)을 깬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부터다. 제가 보는 주변의 노화의 모습은 '시대따라 노인도 달라지는구나' 하는 것이고, '앞으로의 노인의 모습은 훨씬 달아지겠구나!'하는 것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가장 큰 문제는 뭐라 생각하는가?
실버산업모임에 가보면 다들 하는 말이 앞이 안 보인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지금 사회는 큰 변화를 앞에 두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뿐 아니라 노년세대,청년세대 다들 힘들다. 베이비붐 세대는 일이 없어 진다는 것이 큰 문제다. 돈을 풀 상황이 아닌, 돈을 잡아야 하는 세대인데 점차 자리가 좁아진다는 것. 키워드는 창업인데 만만치는 않다. 봉급 생활자는 정년연장을 기대하는데 기업은 비용대비 효율성을
우선 따질 것이다.
사회의 변화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힘들겠지만, 기대 수준을 낮춰야 한다. 크게 먹는다는 것보다는 적게 먹고 공존하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지금 청년세대 83%가 대졸 출신인데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베이비붐 세대는 대학졸업생이 20%대였다. 단순비교해 대졸자들의 일자리는 예전에 비해 5분의 1호 줄어든다고 볼 수있다. 시장과 기회의 축소는 비용의 고효율화를 요구한다. 장사가 안되 빚이 쌓여가는데 사무실을 그대로 유지하고 직원도 그대로 유지할수는 없는 거다.
시니어 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애늙은이'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우연한 기회에 컴퓨터 게임업체를 맡아 일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온라인의 중요성을 느꼇다. 온라인을 통해 플랫폼을 만들면 사람들이 모여든다. 하나의 시장이 만들어지고 이 자체가 하나의 수익구조가 되는 것이다. 온라인상에는 이미 많은 시니어들이 즐기고 있었다. 그래서 좀 더 노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사이트를 만들어 보자 생각하게 되었다.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일상의 모습에서 조 대표는 변해가는 트렌드를 읽는다.
도로변(우측사진)운명철학관(점집) 천막 앞에서 그들이 노상에까지 진출하는 배경을 설명한다.
(좌측사진) 인근 의류매장에 들렀다. 변해가는 여성들의 취향을 못맞춰 사라지는 마담브랜드를 설명한다.
사이트에 대한 시니어의 반응은?
예전 세대에 비해 훨씬 합리적이고 자아의식이 강해졌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원하고 젊은이들이 원하는 노년상은 이러이러하다 설명하면 이해하고 동의해 주신다. 사이트에 자주 들어와 커뮤니티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시니어에게 이제 온라인은 또 다른 놀이터가 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이상적인 노인상은?
'아웃라이어'라는 책을 읽다 보니 하루 3시간씩 10년, 1만 시간을 한 분야에 집중한 사람은 전문가가 된다고 한다. 평균 수명을 80세라 할 때 60세 이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잠자고, 식사하는 등의 시간을 빼고도 7만 시간이라고 한다. 기억력, 체력 등이 쇠퇴한다는 것을 감안하여도 최소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도 남는 시간이 우리 앞에 있다. 중요한 것은 뭘까? '나이 들었어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제 도전하는 노인이 늘고있다. 고정관념 속의 '뒷방 노인'은 사라지고, 평생현역,도전하는 시니어가 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미래 노년 사회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① 김강수 퇴직지원시스템 구축
- 사업안에 대한 아웃트라인
- 시스템프로세스 확정
- 4월 중순 사업 진행 예정
- 시니어비즈니스그룹에서 공개 진행
- 이번 주 문제점 : 서버공용 사용과 예산
② 이광우 커뮤니티운영
- 지난 주에 내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 180회 멘토파티 : 출판2.0과 함께 진행 (3000명)
- 입찰공고가 뜨는데로 진행할 예정
③강영미 BI구축 : http://www.linknow.kr/bbs/135730
2.앞으로의 비전
①1인창조기업 지원 정책 문제점
- 시니어의 오프라인 창업방식 문제 : 위험도가 높음, 기존방식으로 업종을 나눠어서 진행하려함
② 지식기반 산업에 기대
- 전문지식 환원
- 사회에 기여
- 소득기대 : 안정
③ 해결점
- 소셜웹 필수 활용 기대 : 자산의 축척
- 커뮤니케이션
- 컨텐츠
- 기반 확립 : 비용이 오프라인 대비 낮음
- 저술과 강의 능력 : 비즈니스를 말,글로 풀어줄 수 있어야함
④글로벌코디네이터
- 전세계를 상대하는 전문 코디네이터
- 다른 코디네이터들과 교류가 원활한
- 도우미,코칭,강사,컨설팅 단계로 발전
⑤제안
- 매주 발표
각 개인의 전문분야별 자료만들기
컨텐츠 : 파일.생방송,블로깅
- 이후 플랫폼에서 멘토로 활약 기대 ( 성공사례 : 블로거클럽 )
PPT 20장 준비
- 한장이 15초 머뭄
- 5분발표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시니어 계층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학문적, 행정적으로 통일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50 이라는 숫자를 BI로 형상화했을 때 무리가 따를 수도 있어서 , 저는 S자를 가급적 사용하는 것이 낫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 경우 S자에 +가 붙는 것은 의미가 약해질 것 같고, 따라서 S자에 어떤 이미지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와 나뭇잎의 중복은 복잡해 보이네요.
거기까지만 생각이 미칠뿐 더 이상의 상상력은 고갈 ㅠㅠ
저두 s+에 한표^^ 근데 정말 수고하셨네요~♡
회장님 말씀처럼 s에 어떤 의미를 추가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senior plus ?? = ?? 즉 시니어 + □ = sensation,
시니어에게 어떤 가치를 플러스하면 인생의 센세이션을 일으킬것이다라는 의미로, 50대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나만의 블랭크는 무엇인가라는 의미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ㅋ그 블랭크가 창업일 수도 있고 전직일 수고 있고 사회봉사일 수도 있고 기타등등 시니어세대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나만의 블랭크는 무엇인지 ... 무한 상상력의 여지를 주지 않을까요?*^^*
+s는 어떨까요? 시니어를 배제하지 않는 사회, 시니어에게 + 를 부여하는 사회, 시니어 + 로 업그레이드 되는 사회
저두 두번째 안에 한표 합니다. + 와 S를 재조립해보면 어떨까요?
빨간색 +는 저두 병원 생각이 납니다.
시니어는 병원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지만, 또한 병원 연상되는 것은 싫어할 것 같네요.
차라리 S를 열정적인 빨강색으로 표현하면 어떨런지...
super-senior, superior, surprise
우수한, 놀라운,뛰어난 시니어 창업
S의 디자인 또한...위와같은 의미를 담은
좀 더 날렵하고, 놀랍고, 뛰어난
청년실업으로 온나라가 뒤숭숭한데 무슨 시니어 창업 타령인가 하고 타박을 받았던 것이 불과 두세달 전입니다.
청년 실업이 목전에 가장 심각한 과제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편 700만명이 넘는 베이비붐 세대가 퇴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2의 인생에 정착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줄 수 있어야 정년 연장의 논란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고 , 그래야 청년들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주장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제 시니어 창업 정책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고 그 결과 내년에는 대폭 확대 실행될 예정입니다.
진전되는 과정에서 여러분의 고견을 통해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피드백을 부탁드립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든 시니어 분들이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보편화시킬 수 있다는 관점에서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상승하면서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선진국 신드롬(증후군)이 있는데...
첫째:상대적 빈곤감이 커진다
증산층이 무너지고 양극화가 심해진다는 것이다
과거 파래토는 20:80의 사회가 될것이라 했는데
슈퍼 파래토 법칙은 5:95의 사회로 이미 진입했고
일인독식시대의 도래 란 1:99로 정보를 선점한 1%가 독식한다는것이다
나라는 잘사는데 상대적 빈곤감은더해가고....
두번째:평생 직장이 없어진다
구조조정을 통해 더이상 평생직장이 없어지고, 선진국은 평균 5~6번 직장을 옴기는것이 보통이며,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만 남을것...
세번째: 초고령화 사회가 다가온다
65세 인구가 7%면 고령화사회, 14%가 넘으로 고령사회라 하는데, 선진국들에 비해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선진국들에 비해 4배가 빠르다 하며, 2020년이 되면 인구 20%가 65세가 넘을것이라는 예측도있다
근로자 3명이 노인 한명을 부양해야하는 것이다
결국 노후 준비는 필수인듯하다
우리 시니어비지니스그룹은 위의 선진국 신드롬과는 거리가 먼 미래를 준비하고 깨어 있는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미국과 일본등 해외의 베이비부머 탄생과 그후의 과장을 보면 매우 심각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그, 노령화 속도가 세계에사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잇어, 당장 금년부터 시작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로 인한 파장이 전 분야(특히 부동산,금융분야)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시니어는 몇 세?' 1,621명에게 물었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은퇴금융상품을 중심으로 '시니어'란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올해 급격히 '시니어'란 단어가 많이 눈에 뜨입니다.
'시니어'란 과연 누구를 지칭하는 용어일까요?
아무도 묻지않으니 '시니어통'이 물었습니다.
그것이 또한 시니어통의 존재 이유니까요.
제가 네이버에 운영하고 있는 '시니어 라이프 연구소' 카페 회원중 10대부터 70대까지의 회원 1,621명이 '몇세부터를 시니어라 생각하십니까?'라는 답변에 주관식으로 답해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조사 방법은 카페에 가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한 것으로 2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카페 이름은 '시니어라이프연구소'인데 20대 여성이 356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30대 여성 256명, 30대 남성 248명 ,20대 남성 193명으로 젊은층이 더 많습니다. 왜 '시니어 라이프 연구소'에 시니어보다 20,30대가
많은가는 40대 이상 온라인 이용율이 떨어지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무엇보다 시니어마켓에 관심을 갖는 현장 실무담당자들이 20,30대 이기 때문일것입니다.
또한 20대의 경우 사회복지학 전공이거나,미대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시니어,노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 카페에 많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40대 남성 188명, 40대 여성 114명, 50대 남성 123명, 50대 여성 50명, 60대 남성 39명, 60대 여성 7명 기타 10대,70대분들이 47명으로 40대 이후 분들은 자신의 노후 준비 및 시니어마켓에 대한 관심으로 카페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렇다면 카페 회원들은 과연 몇 세부터를 시니어라 답했을까요?
시니어 당사자들은 자신은 절대로 시니어라 생각하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고 하는데 통계 수치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시니어임을 인정해야 할 것 같네요.
과연 시니어는 몇 세?
40대부터란 답변이 180명, 50대부터가 시니어라는 답변이 528명, 60세 이상을 시니어라 생각한다가 492명, 70 세 이상이라는 답변도 63명이었습니다.
그밖에 모르겠다는 응답이118명, 40대 미만이라는 응답도 138명은퇴후, 연령은 의미없다 무응답 등 기타 응답이 102명으로 아직 '시니어'가 명확히 개념화되지 않은 단어임을 말해줍니다.
어쨋든 아직까지 '시니어는 몇 세인가?'라는 조사가 시행되지 않았었다는 점에서 최초의 조사로 의미를 둡니다. 점차 시니어란 용어는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따라 살아남는 단어가 될수도 있고, 사라져버리는 단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시니어통'의 조사결과,사람들은 50대~60대 노인이라 불리기에는 아직 젊은 세대를 '시니어'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이라 불리우느냐에 따라 정체성은 다르게 형성됩니다.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선 이때, 50대 고령자라는 표현이 버젓이 사용되는 것은 이제 수정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고령자로 대접(?)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건 당사자 개인이나 국가차원에서나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평균 수명 60세 때의 50대 고령자란 표현은 이제 수정되어야 합니다.
이제 50,60 낀세대들에게 완숙한 장년 '시니어'란 용어를 허해주세요. 아직 노인 소리 듣기에 그들은 충분히 젊습니다.
그것이 고령사회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요?
시니어라 부르면 어떻고,노인이라 부르면 어떠냐구요?
아줌마와 미시가 어떻게 다르던가요?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이 되지는 않지만, 차별화된 호박이 되는 건 분명하잖아요.
'미시'란 용어는 고정관념 속의 아줌마와 차별화되고 싶던
교육수준 높은 아줌마들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줌마의 힘으로 발전하며 여성의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50대 이상 새로운 '노인'세대가 대거 출현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그들입니다.
뒷방노인을 거부하는 그들에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영어가 좀 못마땅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에게 시니어를 허해야 합니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노인의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미시, 시니어는 과도기적 언어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미시라는 말이 사라졌어도 한번 세진 아줌마의 파워가 줄어들지 않듯이.
시니어란 용어는 궁극적으로 '노인'이란 용어의 도약대가 아닐까요?
1.모임 설명
①시니어 분들 개인 사업의 협력,교류
②중기청의 시니어창업지원커뮤니티 구축,운영 : 과제에 함께 참여
2.BI스케치 의견
①1-4의 +는 어떤의미?
기독교적인느낌
색깔을 빨간색이 적십자 같아서
②1 박스를 터져 나가는 느낌이 커뮤니티가 퍼진다는 느낌이 들음
③시니어에 대한 단어들을 제공
시트 공개
3.새로오신분
①부동산 경매전문가 김의환
②앞으로 시니어쪽 함께 동참
4.메모
①업종개발에 대한 소스
기본모델 제시
시니어들의 예전의 업종에 대한 인식
5.구축 프로젝트의 차별화
①프로젝트 하려면 시니어컴티에 들어와야하는
알파테스터
②프로젝트를 살리기 위한 방식
내년에는 더욱더 지원을 받아야하는
③오픈운영
홍보,인식개선 비용을 안쓰고 있는데도, 자동으로 마케팅 되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을 때 탄탄하고 살아있는 시스템
6.시니어창업의 비전
①경험력
지식력보다 높은 역량
②전체 시장에 대한 직관
7.새로운 네트웍 시스템
①새로운 상품을 누구나 제안
②소셜웹이 갖는 정화 작용
개인의 신뢰
상품 평가
멘토부분 연동
③서로 성공할 수 있겠금 멘토,멘티의 활용
8.커뮤니티운영
①멘토와 멘티간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키는 뭔가요?
현재 방법은 운영자,시샵이 멘토가 될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운영 안에서의 멘토링 부분 : 활성화된 커뮤니티 부분
이너마켓
창업전 2년간을 보내는
1차 창업 : 내부에서 다른 사람에게 상담
도움을 받은 사람이 대한 평가
인터넷 방송에서의 의견
주요 멘토의 자연스러운 발굴 : 서로 다른 전문 부분에 대한 멘토
중기청의 지정된 멘토
②시스템구축은 언제?
1차에는 4월
2차부터는 운영하면서 보완하고 기획
새로운시도 : 이너마켓,운영자협의체
③시니어창업을 해서 돈을 벌수 있는가?
20대 창업이 더 불안하다 : 취업은 쉽게할 수 있다
50은 되야 창업을 해야 진짜 창업이다
진짜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야 알것이다
주위 사람들이 나에대한 기대, 브랜드 : 책임감이 강하고,경험도 많고,안죽는 방법도 않다,네트웍이 좋다
채용을 안해도 좋다
안정도가 높아진다
④시니어창업을 3000명 성공시킨다는 건가요?
창업만은 아닙니다.
퇴직에 대한 두려움 해소
사회에 대한 기여
시스템을 나가는 것이 아니라, 마켓으로서의 기능
올해는 안정된 시스템을 만드는 것
⑤참여하게 된 계기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이 남 이야기 같았는데,이제 다가옴,이제야 폭 넓은 기회가 되지 않겠느냐
지금은 맥도널드와 함께 전세계적인 프랜차이즈가 된 KFC는 커넬 샌더슨이 65세에 사회보장기금으로 받은 105달러로 창업을 하여 오늘날, 전세계 80여개국가와 전세계 매장 13,000여개로 성장한 프랜차이즈 산업의 대명사가 되었다.
지금도 전세계 매장앞에는 KFC창업자인 커넬 샌더스의 흰옷과 수염의 인자한 샌더슨의 조형물이 서있다.
그의 학력은 초등학교 중퇴, 몇번의 자살시도와 정신병원 입원경력까지 있는 그가 65세에 105달러로 중고자동차를 사서 전국에 닭튀김 요리법을 팔러 다녔는데 2년간 1009번이나 식당과 레스토랑에서 퇴짜를 맞았다.
드디어 1010번째 추운 어느 겨울날 콜로라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첫 계약을 성사시켰는데, 닭튀김 한 피스당 4센트의 로얄티를 받기로하고, 그때 레스토랑 주인은 KFC라는 이름까지 제안을 하였는데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어져 오고있다.
훗날, 커넬 센더슨은 "2년간은 퇴짜맞고 아무일도 못하고, 오직 거절당하는 일에만 종사하였다. 하지만 나에게 은퇴란 없다. 어떠한 역경이 닥쳐와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목숨이 붙어 있는한, 나는 계속 움직일 것이다"라고 스스로를 다짐하였다고 한다.
오늘날까지 KFC의 제조 비법은 비밀로 보관되어 있는데, 샌더슨이 직접 쓴 제조방법 친필원고와, 11가지 허브와 향신료 혼합비법은 극비사항으로 금고에 보관되어있다고 한다.
1).단지 저와 인연이 되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예약 신청시 ( 반드시 예약~제가 후원할 분들이 많으므로)
매월 4회 매회 15~20만원 상당의 갈바닉 스파
피부관리를 무료 스킨 케어
2).남보다 돋보이는 건강 & 120세 까지 액티브한 체력 관리 비법 전수
( 큰 운동 않고 살빼기 작전 )& 항노화 지수( 면역 지수) 측정
골밀도 체크 , 체지방 분석,
첨단 비지아로 노화 진행 상태 무료 측정
회원( 고유 ID소유자에 한해 컴퓨터 예약제로 오후 5시까지 실시됨)
3월입니다. 굳은 땅을 뚫고 새순이 솟아 나오고, 깡마른 가지에서도 새움이 터옵니다. 푸릇푸릇한 봄의 향연이 시작되려고 합니다. 마음은 벌써 아지랭이처럼 설레입니다.
인생의 봄날은 언제였나요? 인생의 봄날은 단 한번 뿐일까요?
'그야 당연 20대가 인생에서 꽃피는 봄날이지' 하는 생각은 수정되어야 할 듯 합니다.
요즈음 20대는 유래없는 청년실업으로 인생의 봄이 아닌, 혹독한 겨울 속에 있는 듯 합니다.
겨울철에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딸기를 먹을 수 있는 세상.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 마음먹기가 참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나이때문에 무언가를 할 수 없다는 장벽 또한 허물어져 신문에서 우리는 50,60,70대에도 열정적인 삶을 구가하고 있는 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일찌감치 나이를 핑계삼아, 도전을 멈추어버린 이들을 부끄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이나 될까요?
요즈음은 아이들이나 좋아하는 것으로 알았던 패스트푸드 점에서 장년층을 비롯한 머리가 하얀 노인들을 마주치는 것이 낯선 광경이 아닙니다.
이렇게 세계 곳곳,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맥도날드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의 이름은 레이 프록입니다.
그가 맥도날드를 시작한 나이는 53세라는 적지않은 나이였습니다.
간단한 작동으로 밀크쉐이크를 만들 수 있는 멀티믹서 독점권을 따내 이를 판매하는 영업사원이었던 레이 크록은 고가의 멀티믹서를 한번이 여덟 개나 주문한 형제가 있어 놀라워하며 그들을 방문합니다. 그 형제는 극장 근처에서 작은 가판대를 열고 셀프서비스로 햄버거를 저렴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레이 크록은 이런 판매 방식이 미국 전역에도 통하리라는 생각에 그들을 설득해 제휴를 맺는데 성공합니다. 그는 신속하고 쾌적한 시스템을 갖춘 1호 매장을 열었고, 4년 후 매장은 100여 개를 넘습니다. 그의 나이 63세 되던 해에 맥도날드는 상장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유럽은 물론, 세계 전역으로 퍼진 맥도날드는 세계적인 패스트푸드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놀라운 성공은 또한 50대를 넘어선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50 이라는 나이는 뭔가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는 저기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정관념이 깨어지는 일들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청에서 50세 이상 시니어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고 합니다. 지난 2월, 중기청 서기관의 시니어창업 지원 정책 설명회에 다녀왔는데 그 자리에는 50,60대 시니어들이 많이 참석하여 시니어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향후 15만명의 퇴직자들의 정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이들중 1만명의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시니어 창업에 성공한 역할 모델을 발굴해 내고,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교육이 진행됩니다. 시니어들이 적극 교육에 참여함으로서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도록 하고, 창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학습하도록 지원하여 성공적인 시니어 창업 모델을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식당 차리기 가 퇴직 후 공식처럼 되버리고, 퇴직금을 노리는 사기가 빈번하여 움추러들기만 하던 50대 이후의 창업 시장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바래봅니다.
시니어 창업 지원 정책은 시니어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성공 모델로 정착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노년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달라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노년 당사자들이 변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이 들었으니 이제 대접받고 살아야지' 아직까지 이런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겠지요?
활동을 멈추고, 대접받기를 원하는 점잖은 분들은 젊지않다고 합니다.
창업의 꿈을 가지고 계신 분,
이런 것을 지원해 주면 창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런이런 서비스가 필요했는데 시니어들이 하면 참 좋겠어
나이든 사람들이 갈 곳이 너무 없는데 그런 공간을 시니어들이 함께 운영하면 어떨까?
같은 생각, 공감대를 가진 이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고령사회 시니어들의 삶의 질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월쯤 공개 예정인 시니어 창업 지원 커뮤니티 홈페이지의 이름은 '시니어 오케이 (OK)'라고 하네요. 흔쾌히 봄의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내일보다 젊은 날, 시니어의 삶을 디자인하다
온라인 뉴스레터 시니어 통 발행, 시니어 전문가로 새로운 롤 모델 제시
고백컨대 그녀를 만나기 전까진 나이가 지긋한 시니어를 상상했다.
국내 몇 안 되는 시니어 전문 강연가, 삶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는 의미의 ‘리봄 디자이너’,
시니어 온라인 뉴스레터 ‘시니어 통’의 대표…
하나같이 언뜻 이해되지 않는 이 직함들은 조연미 대표를 따라붙는 여러 수식어들이다.
가지고 있는 직함도 여럿인데다 그마저 없는 직업을 만들어낸 사람.
궁금하던 차에, 오랫동안 벼르고 있던 만남은 의외로 간단히 성사되었다.
아직 채 50세도 안된 그녀가 시니어 전문가란 타이틀을 얻게 된 과정부터 들어보았다.
사진출처 : 분당내일신문
온라인 게임업체 대표, 시니어 온라인 게임을 꿈꾸다
조 대표의 처음 직함은 온라인 게임업체 대표였다.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까지 진출하고 산업 자원부 ‘게임 대상’ 까지 받을 만큼 소위 잘 나가는 업체를 운영했더랬다. 그러다 어느 순간 20대 전용 게임이 이미 포화상태가 된 시장과 맞닥뜨린다.
한계를 직시하고 관점을 돌려 여성과 노인을 위한 게임을 구상하게 된 조 대표.
‘네이버 주니어는 있는데 네이버 시니어는 왜 없는가’ 라는 단순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지만 아직 여성과 노인이 크게 조망 받지 못하던 때였다.
당연히 국내 자료는 전무, 2006년부터 해외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사 회를 맞은 유럽이나 일본에서 발간한 책과 자료를 모으고 번역도 직접 해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일본엔 그 무렵 단카이 세대를 위한 7~8개의 시니어 포탈이 생기는 분위기였어요. 우리도 곧 닥칠 고령사회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해외시장도 분석하고 시니어 관련 자료들 을 모두 모아 사내 카페에 하나둘 올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올린 자료들을 보고 조금씩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자료가 업데이트 되면 피드백도 덩달아 많아졌다.
쌓인 정보와 자료로 시니어 마켓 관련 미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고 거기서 모인 자료들은 또다시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2007년 그동안 모았던 시니어 관련 자료들을 모아 온라인 정보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사내 직원 등 약 700명에게 보내던 온라인 뉴스레터는 2009년 6월 4,500명의 고정 발송처를 확보한 시니어 정보 뉴스레터 ‘시니어통(通)’에 이르게 되었다.
사진출처: 분당내일신문
시니어와 통하는 통, 시니어를 담는 통, 시니어 전문가를 꿈꾸는 통
그렇게 매주 ‘시니어 통’을 발송하고 70호쯤 내다보니 시니어 관련 마켓 관계자들의 피드백과 반응들이 오기 시작했다. 사람들을 만나고 전문 내용이 추가 되니 뉴스레터는 점점 업그레이드 돼 어느 순간 자체 생산된 콘텐츠만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처음 1년은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모으던 시기였어요. 2년째엔 관심이 누적되면서 현실의 정보와 자료가 쌓이더라고요. 그러면서 실제 시니어들의 피드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지요.
그렇게 5년이 되다보니 시니어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전문가의 자리까지 오게 됐답니다.”
아무도 시작하지 않은 길을 먼저 개척한 덕분에 지금은 대학이나 기업에서 강연 초청이 쇄도하는 시니어 전문가라는 명함을 갖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KBS 라디오 시니어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도 참여하고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시니어 창업 지원에 자문 역할도 하고 있다.
“우리보다 고령사회가 먼저 온 나라들의 책을 많이 봤어요. 그러면서 변화의 추이를 읽었지요. 신문에 단신으로 실린 기사들 속에서도 조만간 우리사회에 맞닥뜨릴 시니어의 변화된 삶의 양식들이 읽혀지더라고요.”
또 주변 시니어들의 변화를 보면서 ‘늙으면 쭈글쭈글 해지고 골방에 틀어박혀 지내야 하는 것’이 아니구나. 우리사회도 ‘노년이 달라지고 있구나.’를 실감하게 됐다는 조 대표.
분당ㆍ용인 시니어 리더들 ‘롤 모델’ 보여주기를
이쯤에서 그녀가 말하는 시니어의 정의를 들어보자.
“고령자나 노인이 주는 어감은 마치 ‘아줌마’와 비슷해요. 왠지 얕잡아 보고 하찮은 존재로 깍아 내리는 기분이랄까. 70세가 되어도 노인이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우리 시대의 달라진 마인드에요. 존재감 없는 노인이 아니라 권리를 찾아 당당히 누리고 소비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명칭입니다.”
조 대표는 아줌마가 ‘미시족’이 된 것처럼 노인이 ‘시니어’가 된 것은 힘든 틀을 깨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시니어는 나이의 문제, 연령의 문제가 아니에요. 젊은 삶을 원하는 사람, 진취적이고 액티브하게 살려는 사람, 뒷방 노인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아우르는 말이죠. 시니어는 인생이 해피해지는 분들입니다.
그렇게 시니어를 재해석한 ‘뉴 시니어’ 는 조 대표가 그리는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시니어들도 이제는 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갖고자 해요. 예를 들면 알이 하나만 있어 양쪽으로 옮겨 다닐 수 있다면 이안경의 필요는? 노안이 오지 않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눈 화장을 위한 안경이죠. 노년에 대한 이해 없이는 탄생 할 수 없었던 안경입니다.
그래서 ‘효자가 상품을 만든다’는 말이 있어요.”
조 대표는 요즘 강연을 다닐 때마다 ‘시니어들도 다시보고, 다시 배워야 새 봄을 맞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리봄 디자이너라는 조 대표의 또 다른 직함처럼 ‘오늘은 내일보다 젊은 날’이라고 힘 있게 말한다.
“분당과 용인의 시니어는 ‘시니어 리더’로서 롤 모델을 새로 만들어 보여줘야 해요 역할이 많아지고 있어요. 그것은 바로 ‘경험의 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