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 지도교수님의 제자기 첫번째로 교수직에서 은퇴한 날이라 모두 모였습니다. 전국에서 선후배님들이 많이 모였고, 지도교수님도 참석하시었습니다.
참석자들은 50-, 50+, 60+로 구성된 석사, 박사들이었음에도 앞으로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것인가가 공통적인 화제였습니다. 사회에서 잘나가는 분들이 자살이 많다는 이야기,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할 것인가 하는 이야기, 노후에는 어떤 일을 하면서 보낼까 하는 이야기를 주로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본인처럼 주식 투자로 해보고싶다면 다만 철저한 이론공부와 예행연습, 결단력, 우량주에만 투자할 것, 단기투기를 버리고 장기투자로 할 것, 분산투자할 것 의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정도를 가면 연간 30%정도의 수익으로 당싱처럼 노후를 잘 보낼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려면 본인도 젊은분들도 모두 분치를 보므로 거북스러워 자리가 있을 때만 타게된다는 말씀을 듣고, 우리 사회의 인식이 너무 시니어 세대의 나이를 낮게 잡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상태로라면 남은 삶이 더 많을수도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이와 시니어가 모두 일자리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1. 사회인식 변화 - 교육, 홍보
2. 주니어와 시니어의 실질적 협업 - 모델 사례
3. 준시니어의 짐검다리 역할 - 원동력 제공
이 모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