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시니어통'의 회원이신 퇴직자 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다짜고짜
왜 일은 하고 싶다 하시면서,정작 판이 벌어지고 있는 곳에는 관심이
없느냐? 고 따져 물었습니다. ㅠㅠ 참 화나는 일이잖아요.
허허 웃으시더니, 글쎄 왜 그럴까? 나도 이상하네..하는 답변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다음 말씀은 시니어 창업이라 선그어 놓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하십니다. 주변을 보아도 같은 시니어지만 다 저마다 다른데 그들을 한방향으로 몰아놓으려는 건 말이 안된다 생각하시는 것이지요.
저는 그분 말씀을 들으며 깊이 공감했는데,
정작 시니어들이 창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어떤 성공모델일지
정말 왜 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지 그 원인 파악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제가 맘 열린 시니어 몇 분과 조만간 난상토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오픈 마인드의 난상토론이 가능할지 아직은 미지수지만,
시도는 계속되어야 겠지요.
시니어 분들의 특성 아시죠?
오픈으로 함께 진행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 결과는 물론 공유입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친구 분들과 이렇게 주제를 가지고 '시니어 창업'이란
주제의 난상토론을 벌여보면 어떨까 싶어요. 20대가 생각하는 시니어 창업에 대한 관점도 재밌을 것 같고, 각 연령대가 시니어 창업을 바로보는 관점을 모아 본다면 자연히 솔루션 또한 도출되지 않을까요?
답은 늘 현실 속에 가까이 있다고 믿습니다.
몹시 분주한 날들이지만, 희망이 보여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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